첫 번쨰 주제 '10곡의 노래로 기억하는 그 시절 이야기'의 마지막 편 [내 인생의 전성기]나에게 전성기가 언제였을까? “아직 오지 않았다” 라는 다소 상투적인 이야기 말고 지나간 시간들 속에 전성기를 꺼내어 본다. 우습게도 내게 떠오르는 시절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 그 어린 나이를 전성기라고 말한다는 것이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모든 경쟁력이 가장 우수했던 떄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답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당시에는 스스로의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버지의 능력을 빌어서 반영하기는 했다. 말하자면 가정형편과 학생으로서의 나의 역량을 두루 섞어서 상대적으로 내가, 그리고 내 삶이 우월했던 시기로 정의가 된다. 그리고 그 시기를 떠오르게 하는 강력한 노래가 있다.혜은이 님의 ‘독백’40년이 지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