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프로야구는지난 43년의 역사를 함께 했던 나에게도충분히 재밌고 특별한 한 해였다. 나에게 특별해진 이야기만 하고자 한다. 류현진 선수가 돌아왔다.난 그의 투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시즌 초에는 류현진 등판 경기만 챙겨 보았다.그러다가 김경문 감독 부임그 뒤로 한화이글스 경기는 가능하면모두 보려고 했다. 나에게 한화이글스는 두번째다.두산베어스가 첫번째원년부터 그랬다.공교롭게도 두산베어스의 초기 OB시절 홈구장도 대전이었다.난 대전출신도 아니고 관련도 없는데.(신기하다) 올해 나에게 한화이글스가 첫번쨰가 되었다.(미안하지만 두산이 두번째로... 배신 아님) 하나의 팀이 면모를 바꾸어 가며시도하고 변화하는 모습에 집중하게 된다.신인급 젊은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도 즐겁다. 다른 이야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