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에스프레소 바
이곳은 간판자체가 에스프레소 바이다.
공간은 크지 않다.
테이블보다는 Bar 형태의 자리가 메인으로 볼 수 있다.
낮 시간 가장 한산한 시간대에 들렀나보다.
사람이 없었다.
저녁에는 위스키 등의 주류도 마실 수 있는 Bar이다.
어쩌면 커피보다 위스키가 더 어울릴 법한 분위기로도 보인다.
밤에 와 봐야 잘 알 수 있겠지만.
나는 에스프레소 한잔과 사케라토 한잔을 주문했다.
이 곳 Demitasse는 자체 로고가 있는 하우스 잔을 제공한다.
이른바 이탈리안 아이스아메리카노라 할 수 있는 사케라토는
호기심에 주문한 것인데
비주얼이 좀 비호감이긴 하다.
양도 꽤 적은 편.
에스프레소의 설탕을 스트레이트잔과 유사한 유리잔에
제공하는 건 맘에 든다.
에스프레소는 잔의 반도 안되는 정도 제공되는데
음....
마실 당시에 기억을 저장하지 못해서인지
뚜렷하게 감흥이 남아있지는 않다.
바테이블 이외에 낮은 3~4인 테이블이 하나 있어
그곳에 앉아 잠시 머물다 왔는데
이곳은 저녁시간을 한번 기약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지?
커피 맛 리뷰를 적어야 하는데....
언제 다시한번 들어야겠다.
상대적으로 사진은 많이 남겨왔다.^^
끝.
'힘빼Go 이탈리아 > 까페, 에스프레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프레소 시음기 - four inch tiger(2) (2) | 2024.12.02 |
---|---|
에스프레소 시음기 - four inch Tiger (0) | 2024.11.26 |
에스프레소 시음기 - 돌핀 에스프레소 블렌드 (1) | 2024.11.20 |
모닝 에스프레소 - 번트 커피 (3) | 2024.11.14 |
에스프레소의 시간 (1)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