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편
2024년 한 해를
온전하게 보내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12월의 시작과 끝이
이토록 두렵고 고통스러워야 하는 것일까?
삶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바쁘게 살다보면 또 잊는다.
잊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 삶의 시계는 흘러가지만
그 멈춤은 그야말로 예고가 없다.
안타까운 사고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피해와 충격이 크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제 또 누군가는 고통의 긴 터널로 들어간 채
언제가 끝인지도 모르는
그 터널 속 어둠을 하염없이 지나야 할 것이다.
2024년 12월은
왜 이렇게 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
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 시기에
세상사람들의 걱정스런 시선을 받아야 하는가?
물론 전쟁과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들도 있지만
우리가 받는 이 고통 또한
한 자락의 슬픈 줄기임은 분명하다.
우리는 희망을 봐야한다.
그 희망을 찾아야 한다.
무거운 발걸음을 억지스레 떼어 서라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1년을 앞두고 모든 것이 불안할지라도
선한 마음으로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고 싶다.
2024년 하고싶은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마무리 하려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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