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기 위한 영화 또는 드라마 보기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I hate Christmas' 라는 2022년 작품이 있다.
최근에 찾아내어 2화까지 봤는데 "이거다." 라고 외쳤다.
'나의 이태리어 습득 영상선생님으로 계속 볼 수 있겠다.' 라는 얘기다.
이유는,
일단 영상이 밝고 경쾌하다.
한편이 3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짧은 편이다.
시즌2까지 나왔는데 시즌당 6편으로 이 역시 많지 않다.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충실하다.
다분히 일상적인 내용이다.
주연배우의 연기가 부족하지도 오버하지도 않으며 충분히 매력이 있다.
일단 이 정도가 떠오른다.
아직 2편까지 본 상태라 온전히 다 이야기하기엔 부족할 수 있다.
물론 드라마에 대한 리뷰 또한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그저 나의 이태리어 선생님이 되어줄 영상 중 하나로서 낙점되었다는 것
그 시작을 알리는 것 뿐이다.
난 기본적으로 동일한 영화나 드라마를 반복적으로 보는 것에
꽤 취약한 사람이다.
(예습을 좋아하지 복습은 정말 하기 어려워 하던 학생이었다.)
반복을 지겨워 하는 만큼 영상선택이 잘 되어야 하는데
일단은 합격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쭈욱 즐기면서 한번 보고 리뷰와 함께 다시 이야기 하고 싶다.
끝.